와 난 내 친구 남친 ㄹㅇ 대단하다고 생각해..

걔가 연락에 진짜 미친듯이 집착하는 애거든?30분만 답장 안해도 얘 늦게 연락온다면서 옆에 애들한테 계에속 징징거려 남친이 외국에서 일하고 일하는 시간마다 영통켜서 각자 할 일을 한대 근데 남친이 무슨 미팅?상사랑 얘기할 일 있어서 걔랑 잠깐 얘기 못했는데 걔가 자꾸 내말 듣고있냐 뭐하냐 이래서 남친이 좀 짜증투로 00아 나 일하고있잖아 이랬대 근데 내 친구가 그것때문에 자기 너무 짜증났다 이러더라고..

근데 더 웃긴건 자긴 연락에 집착 안하는 쿨한 애인줄 알아 얘 전남친 할아버지 장례식이어서 연락 못받는다고 남친이 이미 사정설명 했는데도 계속 남친이 연락 안본다고 징징거려서 걔가 결국 여자애 차더라

나도 알고싶지 않은데 걔를 만나면 저런 얘기로 하도 징징거려서 진짜 일거수일투족 다 알게 돼..^^

[익인1]

인생 안 피곤할까 의문

[글쓴이]

걍 쟤 만나면 나도 피곤해서 맨날 연락 피하긴 해..ㅎ

[익인2]

글만 읽어도 힘들다

[익인3]

걔 남친 극한직업이다..
여자는 폭력이나 여혐하는 남자를 조심해야 된다면 남자가 기피해야 될 여자는 저게 1위임...

[익인4]

연락에 집착 안하는 쿨한 애인인 줄 아는 게 공포다

[익인5]

자기객관화 전멸이다

[글쓴이]

약간 자아비대증같아...솔직히 막 친한 애는 아닌데 걘 나랑 되게 친하다고 생각하더라 가까이두면 너무 힘든 애 같아ㅜㅜ

[익인5]

안봐도 되는 사이면 그냥 서서히 멀어지다 연락 끊자…

[익인6]

왜 참고 만나는거지

[익인8]

이러다가 그 친구랑도 멀어짐 나도 그럇음

[익인9]

와..왜만날까..

[익인10]

여자가 할 일이 없나...? 자기 인생이 없는 느낌임 진짜 상대한테 민폐다

[익인11]

와 듣기만 해도 개피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