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가 해주시는 패물때문에 예비신랑이랑 싸웠어..

우리가 전세자금 대출 받고 나머지 잔금 반반 하기로 했는데 예비신랑이 좀 모자란거야 근데 시어머니가 패물 해주신다고 하신거 내가 혹시 패물 해주시는거 너무 감사하지만 패물 대신에 모자란 전세자금에 조금만 보태주실 수 있냐고 했거든 그 말 듣고선 예비신랑이 그걸 왜 얘기하냐고 하면서 싸웠어..ㅠㅠ 이게 그렇게 잘못이야..?

[둥이1]

면전에단 좀에바고 신랑통해서 말해야지 그래도 안돼면 너가하는거고

[글쓴둥이]

내가 조금 더 하겠다고 했는데 신랑이 주변에 빌려서라도 하겠다고 그러길래 굳이 싶어서..

[둥이1]

아항 너입장 알겠지만 음 조금 그랬다ㅠ 미안하다고 하고 이 댓글 그대로 말해봐

[글쓴둥이]

신랑한테 먼저 내가 좀 더 내는게 마음이 그러면 주변에 돈 빌려서 빚내지말고 부모님한테 조금만 부탁해봐 했더니 계속 아니라고 하는데 어차피 패물 잘 못하고 다닐 것 같고 마음만으로도 너무 감사해서 정말 필요한데 써야하니까 얘기한거거든 ㅜㅜㅜㅜ

[둥이1]

아고.....신랑이 답답하네...그정도면 조심스럽게 얘기하는게 맞네

[둥이2]

너가 생각없긴 한듯

[글쓴둥이]

내가 조금 더 하겠다고 했는데 신랑이 주변에 빌려서라도 하겠다고 그러길래 굳이 싶어서..

[둥이3]

신랑이 애기하기 싫어하는데 굳이 애기한것 오바인거같아..

[글쓴둥이]

그럼 주변에 빚내서라도 부족한거 채우겠다는데ㅜㅜ 어떡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