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담주 월요일 시작인데 어제 오늘 계속 놈... 난 도서관가서 공부하는데 그냥 놀고...월요일엔 같이 열람실 가자했는데 자기는 조용한데서 못한다고 카페갔어
그러면서 오늘은 자기는 시험 주에 제일 공부가 잘된다고 하는데 왜 이렇게 한심한지 모르겠다...
내가 다니는 학교로 편입해서 나한테 수업 못 따라가겠다 하더니 학기 초반엔 열심히 하더니 이후론 또 안 하고...
편입 전 학교 다닐 땐 진짜 공부 하나도 안 했는데 이정도 하는 것도 얘한텐 장족의 발전이니 만족을 해야하나 싶기도하고 대학교 3학년이 이러는 거 대딩이니까... 하며 이해해야하나 싶기도하고 복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