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민한건가 봐줘

동생이 부모님 집 놀러가서 같이 잤거든 내가 아침에 그냥 엄마 목소리 듣고 싶어서 엄마한테 전화했다? 근데 동생이 받더니 신경질적으로 왜 지금 엄마 자고있는데 왜 전화했어 이러는거임 그래서 난 아니 그냥 전화해봤어 목소리 듣고 싶어서 이랬더니 엄마 자고있어 화내듯이 말하길래 응 알았어 이랬음 이런걸로 나중에 따지면 내가 쪼잔한거야? 갑자기 당황스러워서 그때 따지지도 못하고 그냥 끊음 아 짜증나 기분 갑자기 잡쳤음.....

[익인1]

몇시에 전화했는데??

[글쓴이]

방금..

[익인1]

동생이 글케 화낼일은 아닌것같은데ㅠㅠㅠㅠㅠ

[익인1]

동생 자다깼나

[글쓴이]

그런가 그걸 물어볼걸

[글쓴이]

갑자기 당황스러워서 나도 그냥 끊었어 따질거면 그때 따졌어야 한건데 그냥 빨리 끊고 싶어서 나두..

[익인2]

엉 걍 넘어가

[글쓴이]

응 그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