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는 병원종사자,난 사기업다녀
어쩌다 사내에서 할 말 다 못하고 산다는 얘기 나왔어
난 어떻게 할 말을 다해 알바도 그렇겐 못해 했는데
친구는 요즘 해고도 맘대로 못하는데 왜 못해? 이러고
그냥 자기가 본 세계가 전부인양 말하면서 할 말 다하고 눈치보며 살지마 이런 같잖은 충고도 하고
그냥 얘가 나랑 동갑이 맞나? 좀 충격이었어
권고사직, 강등, 책상빼기,계약직 이런걸 아예 이해를 못하더라고 걍 무시하거나 다른 곳 알아보면 되는거 아니녜ㅋㅋ
대화가 안통해서 그래 ㅎ...하고 왔는데 나랑 이렇게 안맞았다는 걸 몇년동안 처음 알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