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병원 같이 갔는데 그게 그렇게 이상한 일이야?

피부과 점 빼러 갔는데 엄마가 심심해서 따라오고 싶다길래 같이 왔는데 엄마 손등에 검버섯 없애는거 얼만지 궁금하다는거야. 그래서 나 상담할 때 엄마도 같이 들어갔거든? 엄마는 내 옆에 앉아있고 일단 나 쭉 상담하고 마지막에 손등에 검버섯 레이저는 얼마냐 물어보고!! 근데 그걸 엄마 손등이라고 하지는 않고 그냥 가격만 물어보기는 했어. 그리고서 하루 뒤에 그 피부과 sns에 요즘 20대 성인이 상담받으러 오실 때 부모님이랑 같이 오시는 경우가 있다고 스스로 상담 받았으면 좋겠다 이런 게시글 있었는데.. 이거 나 저격인거야? 심지어 엄마 옆에서 아무 말도 안했는데 괜히 기분 꽁기하네..

[익인3]

??저런글을 왜올림??? 어디 피부과인지 알고싶다 거르게 ㅋㅋㅋㅋㅋ 아니 혼자가던 둘이가던 무슨상관이념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누구 저격이던 미친거같은데 뭐 둘이가면 안될 법이라도 있나

[익인4]

엥 같이 갈 수도 있지 그리고 지들 딴엔 별로여도 뭔 대놓고 저격을 하냐

[익인5]

엄빠랑 가든 애인이랑 가든 친구랑 가든 뭔 상관이야?? 한사람만 가야되는 법 있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