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 다니는데 여기 진짜 고였다...

미대입시 준비하다가 걍 공부로 방향 틀어서

경영학과 1년 다니다 걍 다시 입시미술로 미대 갔거든 ㅋㅋ

근데 새삼 진짜 고였다...

경영대 다니다 와서 그런가 와 경영대에서 이렇게 평가했으면 말 나왔을 거 같은데.. 싶어도 그냥 다 넘어감

다들 교수한테 찍힐까봐 쉬쉬하고 넘어가는 분위기

평가방식에 교수 개인감정 들어감

나만 느낀게 아니라 동기들 웬만하면 다 공감하더라..ㅋㅋㅋ

참고로 디자인으로 국내에서 나름 유명한 학교임..

[익인1]

교수들 정치질도 심할듯

[익인2]

나 10년전에 디대 처음 입학한 날 선배들한테 배운게 ㅇㅇ교수님은 꽃무늬 원피스로 풀세팅 하고 다니는 애들 좋아하니 어지간하면 꾸꾸로 학교 다녀라 였음 ㅋㅋㅋㅋ 그리고 실제고 꾸꾸로 다녀야 a+가능이었고

[익인2]

그리고 아무리 봐도 졸업 못 할 사람인데 일년 내내 아침마다 교수님 음료 사다놔서 졸업한 사람도 있음 모든 점수는 교수님 마음

[글쓴이]

ㄹㅈㄷ다...ㅋㅋㅋㅋ 우린 교수가 아끼는 과대는 과제물 걍 보지도 않고 만점 주는데 이거보다 더한게 잇엇네...

[익인2]

졸업하고 몇년뒤에 인티에서 ㅇㅇ대 ㅇㅇ과 에타에서 난리남~ 하는 글 보고 우리과 얘기길래 넘 궁금해서 에타 들어갔더니 진짜 뒤집어졌더라 ㅋㅋㅋㅋㅋㅋㅋ 우리학교에 저런일이 가능하다고?? 하면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