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반 장거리 썸타는데 4개월을 못봤어 남자가 너무 바빠서
만나야 사귀든 관계가 진전되든 하잖아
남자는 바쁜만큼 노력해서
연락은 매일매일 하고 아침에도 통화하고 퇴근해서도 통화하고 자기 전에도 1시간 넘게 영상통화해
만나기로 약속도 했지만 남자가 바빠서 or 다른 일이 생겨서 못 만난 적도 2~3번 있어
5월에는 만나서 놀고 그동안 못한 거 다해보기로 했는데, 여자는 그날 기다리는 도중에도 서운함이 쌓여
이제는 서운함이 쌓여서 감정은 방어적으로 변하고 사소한 말 한마디에도 쉽게 서운하고 불안해져.
남자의 노력이 부족한 걸까 여자의 이해심이 부족한 걸까
누가 문제일까, 아니면 둘다 이해가 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