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외식갔는데 아빠가 공무원이라 기간제 지원자들 면접 봤다고하더라고
다들 말 엄청 잘한다면서 질문에 다 대답한다고 그래서 듣고 있었는데 갑자기 나한테
내가 우리 ㅇㅇ이한테 자기소개 해보라고하면 어떻게 할거야?
이러길래 왜저래;하고 걍 무시했거든
근데 또 ‘목소리 기어들어가겠지~~’ 이래서 엄마가 계속 옆에서 아니야~~그런거 잘해~~
이랬는데 아빠 혼자 뭐가 웃긴지 웃는데 개기분나쁨
왜저럼 저인간..걍 갑자기 정떨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