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팔림 잊는 거는 시간 밖에 답이 없을까

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좋아하는 남자애한테 계속 직진하다가 내가 우리도 만나서 같이 놀자고 물어봤더니 그러자고 대답해서 언제 시간되냐고 물어봤더니 안읽씹 당했어.. 내 dm은 안 읽고 스토리는 올린다ㅎㅎ 까여서 너무 쪽팔려 내가 지금까지 한 행동들이 다 생각나고ㅜㅜ

[익인1]

일단 기다려봐

[글쓴이]

웅웅.. 근데 벌써 하루 지났다🥹

[익인1]

아앗…근데 나도 디엠 나중에 확인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한 이틀 더 기다려봐………😭

[익인1]

아니더라도 좋은 사람 많으니께…너무 낙담하지 말고..오히려 용기있게 직진하는 사람이 더 멋있는 거잖아

[글쓴이]

응응 좋은 말 너무 고마워 진짜로!! 덕분에 기분이 좀 괜찮아진 것 같당

[익인2]

나랑 지금 상황 너무 비슷해ㅠㅠ 나도 짝남이 먼저 밥 먹자고 해서 날짜 지정해서 물어봤더니 안읽씹하고 스토리 올리더라...ㅎ 그래서 그냥 마음 접으려구 하 씁쓸해

[글쓴이]

진짜 짝사랑이 이렇게 힘든건 줄 몰랐어.. 슬프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