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0이였고 옆집 여자애는 15였고 어릴때부터 친했음
이웃집이고 둘다 부모가 맞벌이라
내가 걔를 어떻게 해볼 생각으로 잘해준게 아니라 동생같고 진짜 순수한 맘으로 잘해줬음 알바해서 밥 사주기도 하고
근데 어느 순간 걔가 나를 좋아하게 됐나봐 걔 20살 되자마자 나한테 고백하더라고 사귀자고,몇년전부터 나 좋아했다고
그래서 사귀게 됐는데 점점 두려움 첨엔 나한테 진짜 잘한다 생각했는데 집착 과하고 나한테 정신적 의존이 심함 스킨쉽도 나한테 과하고 공공장소에서도 막함 솔직히 애정결핍 같고..지인들앞에서도...
그래너 주변에서 안좋은 소리 들음 어린애 정신적으로 지배했니 어쩌니 나쁜목적으로 미자때부터 잘해줬던거 아니냐 미자가 너 좋아하는거 알고도 모르는척 즐긴거아니냐 이러는데
나는 결코 그런 목적 아니고 고백전엔 얘가 나 좋아하는줄도 몰랐음 넌씨눈이라그런지..
근데도 좀 죄책감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