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줘 빡쳐서 잠이안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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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 들은 말인데 아직까지 분해서 잠이 안온다 머리 터질거같아 괴로워 열심히 살아서 걔보단 잘 살자고 다짐해봐도 너무 화나서 잠이안옴

[익인1]

걔는 왜저런데....

[익인2]

뭐하는애람..

[익인3]

이상한애네

[익인4]

이상한앤데..? 너가 화낼 가치도 없다 얘..일반적인 상식이라도 있어야 대화가 통하는데 사람한테 저렇게 대하는건 진짜 그냥 좀 모자란거야.. 생명은 모두 소중하고 상대를 존중해줘야한다 이건 5살때 배우는거야..(지나가던 유치원교사)

[익인4]

저 대화 일부분만봐도 1인분도 못하는
애는 쓰니친군거같으니 화풀고 꿀잠이나 자자

[익인5]

나라도.. 담에 한번 맥일듯. 머야... 너 쩜오야? 이케 ㅋㅋ

[익인6]

'그럴까~근데 너는 그런 남자도 못만날듯ㅋ그래두 혼자 먹고 살수있는거 부럽네ㅋ'대충 이러면 안돼? ㄹㅇ 말하는거 하곤...ㄹㅇ뭐라고 하는게 한심한거같으면서도 참고 지나가기 그렇다...

[익인7]

사회생활하다보면 속으로 삼켜야만 하는 상황들도 분명 있고, 말해봐야 내 이미지만 나빠진다 하는 경우도 있다지만 이건 뭐... 그런 말 하는 친구면 곁에 없는편이 인생에 도움되지 싶어
친구 자존감 깎아먹는 괴물임
나같으면 이시간에 굳이 톡 보낼것같애
니가 생각없이 뱉는 말에 상처받는 사람도 있어^^
생각좀 하고 살자!
남 인생 그런식으로 평가 할 시간에 니 인성이나 좀 돌보구 앞으로 볼일 없으면 좋겠다!

[글쓴이]

볼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익들 덕분에 위로 받고 힘을 얻었습니다...다들 복받으시고 위로받은걸로 저는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