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냥 한 말인데 엄마가 울었음..

엄마가 저녁으로 김볶밥 해줬는데 엄마 너무 마싯땅 난 엄마 김볶밥이 넘 쪼앙 나중에 김치볶음밥 먹고싶음 누구한테 해달라그러지? 했는데 엄마가 움... 걍 한 말인디

[익인1]

왜우신고지

[익인2]

딸이 철이없다고 느껴져서 눈물이 나왔나보다

[익인3]

나중에 어머니 안 계실 때 쓰니가 엄마 김치볶음밥 그리워할 거 생각하니 눈물 나신 거 아닐까...ㅠㅠ 엄마 보고싶다고 생각할 것 같아서

[익인7]

22 이거지 뭔 철 없어서야 ㅠㅠ 사랑하니까 그러시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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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77ㄹㅇ 이거지ㅋㅋㅋㅋㅋ하여간 첫댓사수하는 애들 열에 아홉은 다 이상함

[익인14]

888 이걸 사랑이라고 하는거야ㅠㅠㅠㅠ

[익인15]

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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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익인4]

엄마가 쓰니 마이 사랑하시네

[익인5]

갱년기이신가보다 잘해드려

[익인6]

쓰니한테 감동받으신거 같은데!

[익인13]

미안한데 텍스트만봐도 눈물난다..

[익인16]

엄마 핵F신가바ㅠㅠㅠㅠ 나도 눈물난다ㅠㅠ

[익인17]

ㅠㅠ..

[익인18]

ㅜㅜ 나도 슬퍼... ㅜㅜ

[익인19]

야 나도 눈물나잖아 알바중인뎈ㅋㅋㅋㅋㅋ ㅜㅠㅠ

[익인20]

엄마가 쓰니를 넘 사랑하셔서 그런가보다
울 애기 잘먹구 다녀야하는데 그러면서

[익인22]

엄마도 먹고싶은 할머니 음식이 있으셔서 그래 그리고 나중에 남겨질 쓰니도 지금 엄마랑 같은 감정을 겪을게 슬프고 미안하고 그러실거야

[글쓴이]

헉 밥 다 먹고 왔는데 댓글 많아서 놀래따.. 엄마가 나중에 엄마 죽으면 너가 해먹으면 되지 하면서 아 우리엄마가 해줬었는데 맛있었는데~ 그러면서 맛있게 해먹으라 그랬음 ㅠㅠ 근데 나도 쫌 눈물나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