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경험 많거나 30대 여익들 있어?

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최근에 한달 만난 사람이랑 관계가 깨졌거든? 딱 한두달 알고 지낸건데

4월초에 확실히 깨졌는데 와 진짜 아직까지도 매일 생각나고 힘들어. 차였지만 좋게헤어져서 더 그런지…

이사람이랑 정말 좋게 끝나서 사실 내가 집앞가서 치킨먹자!! 오빠집갈게! 하면 흔쾌히 그래! 할걸 알거든?

근데 다시 만날 생각없고, 안맞는거 알아서 또 서로 결혼 상대 만나야할 나이기도해서 안그러는게 맞는데

너무너무 울적하고 쉬는ㄴ날엔 하루종일 그사람 생각으로 다운돼

이것도 금방 괜찮아지는거 맞을까?

고작 한달만난거 치고 오래가는 것 같아서… ㅜㅜㅜ

[익인1]

ㅇㅇ시간지나면 괜찮아짐 난 오히려 2~3년 사귄 사람들은 내가 차서 그런지 하나도 안힘들었고 한달, 세달 만난 사람들은 내가 차였어서 6달을 힘들어했어

[글쓴이]

아진짜?? 내가 너무 유난인가해서 이렇게 글 올려봤어
원래 짧게만나고 차이는게 더 잔상 오래가구나
괜찮아진다니까 너무 다행이다
아무리 저런 사이라도, 흔쾌히 받아줄거 알아도
미래의 날 위해서 치킨먹자는 소리나 뭐 이런거 안하는게 좋겠지?

[익인1]

ㅇㅇ 그래봤자 미련만 더 생김 어차피 한달 만나고 깨질 사람이면 뭘 해도 안맞는 사람이고 다시 사귄다해도 또 헤어질거임 둘다 미련없으면 모를까 쓰니가 미련있는 입장이면 걍 독만 되지 뭐..

[글쓴이]

고마워 익은 몇살이야? ㅜㅜ 고마워..
진짜 바쁘게 살려고 하는데도 피티받고 운동할때 잠깐 생각안나고 사실 그때도 좀 나는 것 같고
일도 발령 대기중이라 주말만 지금 하니까 쉬는날 계속 생각나
내가지금 뭘 더 해야할 게 있을까

[익인1]

나 딱 30! 맞어 솔직히 쉽지않지ㅠ 그냥 시간이 약이겠구나 하고 바쁘게살아야됨.. 놀기도 놀고 친구들 많이만나고

[글쓴이]

1에게
고마워… 아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