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관심 표현하는 남자가 있었는데 ㅋㅎ

ㄹㅇ 누가봐도 나한테 플러팅하는 애가 있었음

이렇게 말 잘 통하는 사람 처음이다 너랑 내가 제일 친하다 뭐 이런거 ㅋㅋ

자꾸 통화하자고 밑밥 깔고 (내가 다 거절함)

받아줄 마음 없어서 철벽 쳤음 그렇다고 손절할건 아니니까 지인으로는 지내는 중인데...

지인으로 오래 보니까 알겠음 지금도 계속 나한테 플러팅은 치거든? 근데 여친 생김 ㅋㅋㅋㅋ

나한테 여친이랑 진지한 사이 아니라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뭔데 그럼? 여친분만 안쓰럽...

나한테만 저러는게 아니었던건가봐

지금 생각해보면 내 앞에서 말만 번지르르하고 막상 내 생일도 기억 잘 못했어

얘가 전여친이랑 사귀는중에 전여친의 남자관계가 복잡해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나한테 엄청 욕했던게 유머 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 자기도 똑같았네

이젠 ㄹㅇ 손절한다

[익인1]

여친이랑 진지한관계가 아니라는 애가 여기 또 있네

[익인1]

여미새 특인듯 ㅋ

[글쓴이]

ㄹㅇ 심지어 얘 여미새 이해 안된다고 욕했다? ㅋㅋㅋㅋㅋㅋ 지가 제일 여미새면서... 여미새특인가봄 ㅠ

[익인1]

ㅋㅋㅋㅋㅋ와 진짜 인간은 자기 자신을 모르나봐 ㅋㅋㅋㅋㅋㅋ ㅠㅠ

[글쓴이]

나 진짜 첨엔 껌뻑 속았잖아 ㅠ 이제는 여미새 아닌척 설정부터 잡고 나한테 접근한 것 같아서 소름임 ㅋㅋㅋㅋㅋ

[익인2]

여기저기 엄청 들쑤시고 댕겼을듯

[글쓴이]

하 쟤 전여친 얘기 들으면서 같이 욕했는데 후회됨 전여친도 미친남미새긴 한데 얘도 여미새인거 보면 끼리끼리 잘만난거였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