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아하는게 무서울 땐 어떡해

전연애 할 때 나만 선물 주고 나만 편지 써주고 나만 뭐 만들어서 선물하고 내가 더 좋아하는 것 같은 기분을 정말 많이 느껴서 비참했었거든

그래서 그런지 이번 연애에서도 그때랑 비슷한 기분이 느껴지면 그냥.. 무서워 머리가 띵하고 덜 좋아할까 생각이 들어... 이럴 땐 어떡해야돼

[둥이1]

나이 먹을수록 스스로 감정 다스리는걸 배워가는거지 뭐.. 다른 관심사를 키워서 분산 시키자

[글쓴둥이]

그래야할까.. 난 정말 그냥 진심을 다해서 사랑해보고 싶은데 참 어렵다

[둥이1]

그게 삶의 전부가 아니니까 자신부터 챙겨보자구

[글쓴둥이]

구래 그 마음 일부를 내 자신한테 투자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