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은 대부분의 경우 직업 가지고 곁다리로 해야함....

왜냐면... 대학교 초반부터 졸업까지 미친듯이 해서 주변의 인정이라도 받지 않은 이상 사회로 나갈 나이 되면 자기 자신조차 이걸로 내가 먹고살만큼 잘될 수 있나 확신하기 쉽지 않음..... 젊은 ㅇㅇ상 이런거라도 타고 전시 몇 번 하거나 공연 여러번 올라가는거 아니면...이때 불안정한 마인드로 왔다리 갔다리 망설일바엔 직업 가지고 하는게 나음...

[익인1]

나 본업은 따로있고 부업이 댄서.. ㅋ큐ㅜㅠ

[글쓴이]

좋아하는 일로 계속 활동하고 있다니 멋있다 익인이!!

[익인2]

예술은 멋져..그만큼 아프고 차갑지

[글쓴이]

사실 멋지기만함.... 그걸로 사회에서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생기면 힘들지

[익인2]

난 예술좋아한다 힘내쟈..!

[글쓴이]

고마오!

[익인3]

와 나 미술쪽 가려고 고민했는데 글에 써놓은 생각때문에 엄청 오래 고민했어.. 집안이 빵빵해서 유학 보내고 전시회 열어줄수 있는게 아니라서
내가 특출난 재능이 있는것도 아닌데 미술은 하고 싶어서..
정말 생계를 위한 직업을 가지고 부업으로 하는게 맞는걸까

[글쓴이]

어릴땐 그런 생각 안해도 되긴 해! 근데 보통 연차가 찬 작가들이 그림이나 작품으로 얼마를 받는지, 작품을 달에 몇개씩 만들 수 있는지를 알아봐봐. 그리고 지금은 순수 미술의 시대라기보단 기술의 시대라 기술과 융합한 게 더 뜨는 추세이기도 해서 내가 어떤 부분을 융합하면 뜰 수 있기도 해. 이런것도 고민을 좀 해보구

그런거 다 고려해도 나는 못뜬다 싶다면 잘할 수 있고 돈되는 전공으로 가고 미술은 대학교때 취미로 빡세게 배우거나, 미술을 전공으로 하되 대외활동 스펙 빡세게 준비해서 취업을 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