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는 이 경우 부모님의 지나친 간섭이라 느껴져 아님 개이득이라고 느껴져?

친구들하고 스파를 가서 수영복을 찾다가 원피스 형태의 수영복을 삼 등쪽 다 파져있고 완전 타이트한데 엄빠가 그거 보자마자 이런걸 입는다고!? 하면서 그거 취소하면 래쉬가드 사줄게~해서 난 걍 어 개이득! 하고 내가 산 수영복 환불하고 래쉬가드 선물받음

난 걍 개이득이라고 생각했는데 친구들이랑 이야기 하다 래쉬가드 이번에 엄빠가 사줌~ㅎㅎ 원래 이런거 입을라 했는ㄴ데 넘 노출 많은거같다고 취소하면 사준다길래 취소했징~!! 했더니 친구들이 아...와...간섭 심하시네.,.이러면서 반응이 엄청 부정적이라 당황함...

난 엄빠 나이대면 그럴 수 있다 생각하고 그 대안으로 수영복을 사줬으니까 오히려 개이득이라 생각했는디 또 아닌가봐...

[익인1]

그런가 .. 간섭인가 .. 나같아도 래쉬가드 디자인 ㄱㅊ은데? 싶으면 개꿀 이러긴할거같은디

[글쓴이]

웅 내가 래쉬가드 골라오면 그거 결제만 해주기로 해서 디자인도 다 내가 고름...내가 산 수영복 값의 2배여서 개이득이라 생각했는뎅

[익인1]

헐 진짜 개꿀인데 ㅋㅋㅋㅋ 오히려 부럽다 꽁쉬가드

[익인2]

수영복인데 등쪽 파져있다고 취소하면 래쉬가드 사준다고 한거는 좀 신기하긴함 근데 무조건 취소해 이거면 간섭인데 그게 아니라서 ㄱㅊ은득

[글쓴이]

사실 좀 숭하게 파져있긴 했오><ㅎㅎ 글구 나도 무조건 취소해! 이러고 화내셨으면 그때는 간섭이라 생각했을듯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