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이렇게 말한거에 혼자 부들거리면 열폭인가? 아님 긁힐만함?

사촌동생이 고3인데 현실감각이 없어서 3월모의고사 개판쳐놓고 수능때 n등급씩 올려서 명문대 갈거다 소리한다던데

엄마가 이 얘기 하면서 너는 수능 성적 올리기가 얼마나 어려운 지 알잖아 그치?ㅋㅋ 이러는데 너무 기분나빠

난 재수때마저 평소보다 국어 좀 못보고 과탐 하나 폭망해서 현역때랑 같은대학왔거든…

엄마가 나 재수 수능 끝나고 공부 안 하는 애들도 탐구 4등급 맞던데 어떻게 너도 4등급이냐고 공부를 하긴 한 거냐 그랬어서 더 짜증나… 저 말 듣고 내가 가만히 안 있어서 뒤늦게 사과하긴 했는데 상처로 남음…

[익인1]

엄마 맞음?? 나르시시스트 같은데

[익인2]

학콤은 보통 공부 엄청 잘하다가 모종의 방해로 그게 잘 안된 사람이 생기는

[글쓴이]

본인 성에 안 차면 그냥 생기는거지 ㅋㅋㅋ 나 인서울 중위권 대학인데 이 라인에 열등감 있는 애들 제일 많음

[익인3]

언행이 이해가 되지 않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