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외동이라 간섭이 심했고 부모님이 맞벌이에 이혼에 날 끌어들여서 더 방황했어 그래서 집 나가고 질 나쁜 애들이랑 어울려서 술담했는데 아빠가 빡쳐서 핸드폰 뺏어서 나 놀이터에 앉아있다 그 당시 사귀던 남자친구 번호 알아서 경찰서 가서 전화해서 같이 카페에 있다 집 들어왔는데 아빠가 나 보면 팰줄 알았는데 방에 앉으라고 하고 맥주까서 나 한잔 아빠 한잔 주면서 ㅋ... 차분하게 조언이란 조언은 다 해줬었는데.. 그때부터 나도 정신 좀 차려서 고등학교 집에서 좀 떨어진 여고로 가서 중학교때 애들 다 끊어내고 전번 바꾸고 공부 많이 잘하진 못 했지만 내가 가고싶은 과에 내신 맞춰서 대학 왔는데 여기서 인생친구들 만나서 너무 행복함 ㄹㅇ 내 과거는 후회하지만 대학 온 거 너무 잘한선택일만큼ㅋㅋㅋ 고딩때
페북이랑 인스타도 안 했었는데 대학와서 얘네들이 하도 만들래서 만들었자나 과거로 돌아가면 저짓 안 했는데 후회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