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서 한번 데이트함.
완전 찐한 사투리 쓰는 경상도 양성애자 형인데 하루 한번정도 운전하면서 전화 걸어주고 우리 00이~ 뭐하노~ 이럼
일어나서 선톡해주고 내가 실수로 읽씹하면 읽씹하지마~ 하고 바로 톡옴
팔베개 해주면서 같이 자고싶다했는데 그냥 하는 말인지 진심인지 모르겠음..
뜬금없이 내일 점심 먹을까? 이러거나 밤 10시에 우리집 잠깐 가서 자고가도돼? 이럼 내가 담날 학교가서 안된다니까 철벽치노 ㅋㅋ 이럼..
노래방 갔다해서 노래 부르는거 궁금하다니까 바로 녹음해서 들려줌
근데 또 내가 나 보고싶어? 이러면 대충 답장 얼버무리거나 내가 플러팅하면 잴거 다 재고 천천히 좋아해라 00아 ㅋㅋ 이럼…
너무 헷갈려 내 몸만 원하는건지 관심이 있는건지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