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어찌하다가 애인이 나보고 너는 너무 쉽게바꾼다는거야 포기하고 근데 나는 그렇게생각안하거든 그래서 내가 뭘 쉽게바꾸는데?하니까 자기도 정확하게는 모르겠는데 몇번봤대 그러면서 자기가 어릴때 자기도 쉽게포기하고 쉽게바꿨다고 근데 그게 크면서 바꼈다 나를 보니까 자기를 보는거같대 ,, 그러면서 조언하듯이 말하더라고
그러면서 내가 쉽게바꿨던게 기억났대서 말해보라니까 내가 아이폰쓰는데 무선이어폰노이즈캔슬링이 너무갖고싶은거야
그래서 처음에 2만원짜리 무선이어폰을 샀다가 노이즈캔슬링을 못해서 버즈를 샀어 근데 된다고 했는데 아이폰이랑 노이즈 캔슬링이 호환을 못한다는거야 ㅠ그래서 그걸 팔고 다시2만원 짜리처음에 샀던거 쓰는데 나보고 그게 쉽게 포기하고 바꾼거 아니냐는거야
나는 거기서부터 저게 뭔 멍소리지?싶어서 그건 쉽게바꾼게아니라 못한다니까 바꾼건데 그걸 계속 쓰는게 호구아니냐 못하면
팔고 다른걸 구매하는게 맞는거 아니냐고했거든 .. 근데 그거랑 자기가 어릴때 쉽게포기하고 그런거랑 비유가 안맞지않아??
어릴때 쉽게포기했다 = 꿈,장래희망,여태까지 해온던 일 이런거고
나는 쉽게포기한게아니라 호환을 못하니까 팔고 바꾼건데 ,, 이게 비유가 이상하지않아??
여기서부터 걍 같아서 귀닫았거든 그러고 싸웠는데 내가 이해를 못하는거야??난 아무리봐도 애인 비유가 이상해
그냥 내가 뻘돈쓰는거 보기싫어하는거로밖에 안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