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에서 레벨테스트 받고 영어수업듣고 있는데

실제로 해보니까 너무 낮은데

선생님이랑 반 옮길수 있는지 얘기해볼까 말까

약간 레벨테스트 못봐놓고

반이 안맞다고 하는게 창피한데

(내수준도 모르고 나대는걸까봐)

근데 ㄹㅇ 아무도움도 안돼

[익인1]

어차피 학점 잘 받으면 되는거 아니야? 나도 너무 쉬운거 배우긴 했는데 그만큼 학점따기 쉬워서 좋았어

[익인1]

배워가는거 1도 없었지만 그냥 시험 전날에 배운 내용 훑어보는거만으로 A+ 받아서 기분 좋았어ㅋㅋㅋ

[글쓴이]

난 학점땜에 하는게 아니라..유학생인데 실제로 학업에 도움되길 바라고 (토론이나 논문쓰는거 근데 반에서 삼인칭 이런거 배우고 있어) 듣는건데 전혀 쓸모가 없어서 고민이야

[익인1]

아 그러면 이야기 해볼거같아!

[글쓴이]

고마워

[익인2]

학점 받는거면 걍 있는거 추천... 위러가면 갈수록 너무 넘사임 진짜 양민학살 느낌. 외국에서 살다온애,영문과 , 특기지전형 등등 난 너무 버거워지는게 느껴졌음

[글쓴이]

학점때문은 아니고 버거워도 상관없는데 말꺼내면 선생님이 우습게 생각할까봐…

[익인2]

내 생각엔 그냥 회회학원 다니는게 낫지않을까 싶어. 대학수업은 딱히... 어떤 학문이든 학부에선 그럴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