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1년 넘게 하면서 음식종류 안가리고 양조절하면서 다 먹어왔는데 오직 초코류에만 입을 안댔거든...
누텔라잼 초코과자 초코빙수 같이 초코 들어간 것만 여태 한번 빼고 아예 안먹음 근데 어제 cgv 갔다가 꼬북칩 초코츄러스를 팝콘에다가 토핑으로 추가할 수 있는거야 그래서 해봤는데 그 어떤 음식에서도 느끼지 못했던 개쩌는 속세의맛을 거기서 느꼈어... 너무 감격스러워서 팝콘위에 꼬북칩 개조금 올려준거 영화 끝날 때까지 아껴먹었다 ㅜㅜ 맛으로 이만큼 감동받을 수 있는 유일한 음식이 초코라서 이 맛에 익숙해지고 싶지 않아가지고 초코는 역시 앞으로도 입에 잘 안댈 것 같아...
8개월전인가? 하겐다즈 초코설빙 먹었을 때도 똑같이 감격했었는데 초코가 내 최고강도 도파민 버튼같아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