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339l
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애인이랑 사친 관련해서 가치관이 안 맞아

나도 사친 없는 건 아닌데 애인 친구 겸 내 친구라 (대학 동기)

애인이 질투할 게 없어

근데 애인 사친은 내가 아예 모르는 고향 친구들이야

연락하고 지내는 걸 몰랐는데 알게 된 이후로

하지말라는 말은 직접적으로 안 했는데 기분 나쁘다고 했거든

눈치채고 안 할 줄 알았는데 계속 하길래 나중에는 직접적으로 말했어

그러니까 애인이 안 하겠다고 했는데 총 2명이 있었거든?

한명은 애인이랑 연락 끊긴 뒤로 안 하는데 (원래 정기적으로 함)

한명은 연락 끊었는데도 단발적으로 계속 하더라 (원래 단발적으로 함)

항상 그 여자애가 애인한테 연락해

내용은 크게 별 건 없어.. 맨날 그 여자애는 내 애인한테

남자 소개 시켜달라고 하고 정기적으로 다른 친구들 껴서

만나는 모임이 있는데 그거 관련된 얘기하고 그래

만나는 건 뭐라 안 해 따로 사적으로 둘이 연락하는 것만 하지 말라고 했어

또 연락하는 거 알게 된 건 잘못된 방식인 거 아는데 내가 애인 핸드폰 몰래 봤어

내가 하지 말라고 얘기를 했고 너도 안 하겠다 했으면서 왜 계속 연락하냐고 하려다가 난 애인이 너무 좋거든..

같이 있으면 행복하고 우리집이 반 콩가루 집안인데 애인이랑 있으면 그런 현실은 다 뒷전이 되고 그 순간 내가 제일 소중한 사람 같고 행복해

저 문제만 보면 난 사실 헤어짐도 생각할 정도거든

근데 다른 사람이었다면 헤어지자 할 문제가 이 사람이니까

그냥 덮어주고 싶더라고 상대가 아니라 날 위해서..

얼마나 참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이 문제 그냥 덮어도 되는 걸까..


이런 글은 어떠세요?

 
익인1
그냥 별 연락 내용 없으먄 냅두지그래? 난 사친문제 전혀 터치 안하고 신경안씀 바람도 필놈필이고.....
11일 전
글쓴이
연락하는 사친이 총 2명이라고 했잖아
근데 지금은 연락 안 하는 그 사친은 그런 생각이 안 드는데 애인한테 계속 연락하는 사친은 뭔가 애인한테 관심 있는 거 같은 마음이야..
연락을 계속 해서가 아니라 글에는 안 적었는데 그렇게 느낄만한 포인트들이 있었어
애인은 모르고 여자친구인 내 입장에서는 그렇게 보일만한 것들..
그런 말을 하면 애인은 모르던 일인데 내 말 때문에 신경 쓸까봐 말도 안 하고 있어
그래서 내용은 별 거 아니여도 연락하는 게 신경 쓰이고 그래

11일 전
익인2
말로는 만나는 건 뭐라 안 한다고 하는데...... 사실 단발성 연락조차 거슬리고 안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거면 만남 성사 자체가 안 되지 않아? 애인이 허튼 짓을 한 것도 아니고 니가 하지 말라고 해서 안 했고 가끔 단발성으로 연락 오는 거면 연락을 거의 안 하는 거라고 보는 게 맞는데 이걸 왜 그렇게 거슬려 하는지 이해가 안 감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애인이 별다른 짓 안 했는데도 혼자 불안해서 폰까지 몰래 본 거면 난 이게 더 심각해 보여... 애인만 탓할 게 아니라 니가 너무 심한 불안형은 아닌지 생각해 봐 살면서 애인 주변에 여자가 한 명도 없을 수는 없는 거잖아 ㅜ 애인은 그럼 니 말 한마디에 고향 친구 다 끊어야 하냐구...
11일 전
글쓴이
만나는 걸 뭐라 안 하는 이유는 다른 남자인 친구들도 껴서 만나서 그래 그 친구만 홍일점이야
그리고 나 불안형 맞아 나도 문제가 있다는 거 알아서 감정이나 심리, 생각은 이런데 티는 안 내
윗댓도 같이 봐줄 수 있을까?
그리고 헤어짐을 생각하는 건 애인을 위해서거든
나라는 사람 때문에 다수인 친구들이랑 거리를 두게 하는 것보다 차라리 소수인 내가 빠지는 게 낫지 않나 이런 마음이야
나도 이런 부분에서 신경 안 쓰고 싶은데 안 쓰이지 않으니까..
고쳐보려고도 하고 생각 안 하려고도 하는데 마음처럼 쉽지가 않네

11일 전
익인2
아래 댓글까지 다 봤는데 솔직히 그 여자애가 니 애인한테 관심 있다는 것도 전혀 모르겠어... 그냥 고향 친구라 잠깐 안부 차 연락했다가 끊기고의 반복 같은데 ㅠ 둘 다 서로 고향 친구 정도로만 보여...... 그리고 정분 날 사이면 진작에 나지 않았을까 말마따나 고향 친구 + 홍일점이잖아 헤어짐을 생각하는 건 애인을 위해서라고 말은 하지만 글쎄 애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냥 너 혼자 불안해하다가 그 감정이 버거워서 헤어짐 고려하는 것처럼 보여 딱히 애인을 위해서 헤어지는 것 같지는 않네 그건... 음 자기 합리화 아닐까
11일 전
익인3
음.. 사친을 싹다 없애고싶은거야??? 뭐.. 전적있는것도아니고 그냥 친구로써 단발성연락하는건데 이거까지도 뭐라하는거면 너가 너무 불안해하는거같음
11일 전
익인3
일단 나도 사친에대해 예민하지만 내애인이 잘쳐내는거면 좋은거고 만약 내애인이 바람나면 걔나 얘나 똑같은애인거고 그리고 전적있거나 찐으로 유사연애카톡을 하는거 아닌이상 그냥 나랑 내애인 결혼식에 축의금 줄 사친들이다....하는마음으로 마음을 다스리는게 맞다고봄
11일 전
글쓴이
윗댓 같이 봐줄 수 있을까?
단발성이라고는 했는데 내 기준이랑 둥이들 기준이 다를 수도 있어서 적어보자면
1~2주에 한번씩 그 여자애가 애인한테 연락을 해 뜬금없이
그러다가 하루 이틀 정도 서로 답장 간격 짧게 연락을 이어나가다가 상대방이 답만 하는 식으로 단답으로 얘기하면 애인이 안읽씹 하면서 연락이 끊겨
그러다가 또 1~2주 뒤에 여자애가 다시 연락하고 그래
이것도 단발성이라고 볼 수 있을까?

11일 전
익인3
그 연락에서 조금이라도 이성적인애정이 느껴졌어?? 그 사친이 너애인을 좋아하는거같다는 포인트는 뭔데?
11일 전
익인3
둥아 나도 사친문제로 예민한사람이라 또 글이 생각나서 들어와봤는데 불안감이 큰사람들은 사친의 행동을 여자친구로써 느끼는생각말고 제3자로써 느끼는 생각으로 판단해봐야해 그리고 그사친의 성격도 중요하고 친구가 소중해서 본인이 먼저 잘지내고있나~ 하는마음으로 연락하는 친구인지 아니면 정말 너애인을 꼬시겠다는 마음으로 미친듯이 다가오는 불여우인지 그리고 애인을 좀 믿어보는것도 좋을거같아 애인이 알아서 잘 잘라내고 선을 잘긋는거같아 헤어짐까지 생각한다는데 이건 너의 불안함으로 헤어지는거지 애인을 위해서 헤어지는게아냐 그건
11일 전
글쓴이
댓글 너무 고마워..
애인한테 티를 안 내는 것도 둥이 말처럼 객관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뭐라 할 부분이 아닌 거 같다는 마음이어서 티를 안 내
근데 그런 생각이 자꾸 드는 건 어쩔 수가 없네 생각까지 안 하는 건 시간이 많이 필요할 거 같아
다른 둥이들 말처럼 헤어짐이 나를 위한 게 더 크긴 해 애인 입장에서 내 말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일 없게 하는 것도 애인을 위한 일이지 않을까 싶어서 애인을 위한 헤어짐이라고 말한 거야
본문에 적은 거처럼 우리집이 반 콩가루라 애인한테 많이 의지도 하고 그래서 떠나갈까봐 이런 부분이 더 신경 쓰이고 예민하게 생각이 돼서 조율이 아니라 확 단절 시키려는 이기적인 생각이 큰 거 같아
다른 이유도 아니고 다른 사람이 생겨서 헤어지게 되면 진짜 너무 힘들 거 같거든..
이 문제 잘 이겨내도록 노력해야지
너무 힘들면 애인이랑 다시 얘기를 해봐야 할 거 같아 내 상황이랑 입장도 솔직히 다 털어놓으면서 정확히 서로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야지!
댓글 달아줘서 다시 한번 더 고맙다는 말 전할게 🫧

11일 전
익인4
너도 사친이랑 자주 연락해
11일 전
익인4
애정을 다른사람한테 분산시키면 나아짐
11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한국이 아니시네요
이런 메뉴는 어떠세요?
익명여행 l 익외거주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 단종된거중에 징짜 원하는거 뭐 있어ㅠ? 난 이거..729 05.19 16:0253369 2
일상다들 인생의 도파민이 뭐야?342 05.19 21:2725898 3
롯데 🌺 0519 달글!! 민석아 오랜만이야👋🏻 너무 보고 싶었어🥺 🌺 5568 05.19 13:0925538 0
KIA/OnAir ❤️양햄 승투를 위해 오늘 빵빵한 득지해줄 호랑이들 구함💛 5/19.. 2730 05.19 13:0124124 0
야구/알림/결과 2024.05.19 현재 팀 순위152 05.19 18:2617544 2
잘생긴 남자는 자기가 잘생긴 걸 너무 잘 아는듯8 3:00 91 0
익들은 직장 그만뒀어도 종종 보고싶은 사람 특징 뭐였어??2 2:59 25 0
오늘 울강쥐 산책 한 사진으로 배경했엉 40 3 2:59 117 2
인생네컷 알바 괜찮나? 2:59 26 0
인터넷 쇼핑몰 환불 이거 내잘못이겠지?5 2:59 21 0
아 미래 생각에 잠이 안 온다 2:58 19 0
한달전에 자취방 구하는거 오바야?2 2:58 24 0
목소리 굵직한 남자였으면 좋겠다4 2:57 27 0
체력개똥이라 벌써 번아웃옴 2:57 19 0
인스타그램 자기 셀카 게시물을 광고 돌리는 사람 있나...?1 2:57 24 0
이성 사랑방/연애중 애인이 취업하면 불안해??? 13 2:57 102 0
ㅎㅇㅈㅇ 익들아 나 턱밑에 이런 여드름?모낭염?이 겁나 나는데5 2:56 326 0
지금 내 상황 2 2:56 15 0
서울 직장인들 자취 보통 원룸이야? 1 2:56 36 0
이성 사랑방/이별 붙잡았는데 만나서 이야기 하재 2:56 34 0
생리 밀리니까 귀신같이 몸안좋네 2:56 22 0
91년생한테 01년생이 들이대면 어떻게 해야 함?4 2:56 97 0
고앵이 토했는데 아침에 병원갈까…….. 2:56 8 0
나 꿈의 마법사임 2:55 13 0
메이플하려고하는데2 2:55 3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