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개를 기르는데
가끔 그 친구네 집 놀러갔을 때 걔네 집 개가 말 안듣고 그러면
친구가 막
'저 놈은 보신탕 집에 팔아버렸어야 됐어'
'저런 놈은 개장수한테 팔아버려야 돼'
'갖다 버려버려야 돼'
이러고
언제 한번은 내가 한 해에 버려지는 유기견들이 10만명이란 얘기를 해주니까
'한 마리 더 추가해야겠다' 이러고
원래 개 키우는 사람들이 농담식으로 저런 말 많이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