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일 된 열아홉 스무살 커플 궁금한 거 물어봐쥬

내가 열아홉이고 우리 둘은 덕질하다가 만났어ㅎㅎ

[우동1]

장거리야?!

[글쓴우동]

웅 장거리얌,,,, 전남 서울 ㅠ

[우동2]

서로 만나는데 안힘들어? 나도 장거리할거같아서 그게 걱정되

[글쓴우동]

지금 얼굴 못본지 한달 넘었다 ㅋㅋㅋ큐ㅠㅠ 처음 사귀게 됐을 때도 한달 반만에 겨우 데이트 했었어 동이 몇살이야? 내가 학생이라 만나는 거 더 힘들었어 근데 입시 준비하면서 방학동안 계속 수원에 있어서 자주 만났고 학원 주말마다 가서 그때마다 만났어 지금 수능 다가와서 학원 그만두는 바람에 또 .. 이렇게 됐지만 ......

[글쓴우동]

결론을 말하자면 장거리 ... 힘들어 ............. 그래두 자주 연락하니까 ............. 힘들다 영상통화 자주하면 .... 그나마 나아....

[우동3]

글쓴이에게
난 17살,,, 우리는 2살차이,,,

[글쓴우동]

3에게
지역은,,,? 난 수원 살 때도 한시간 반 걸려서,,,, 힘들었지만 그래두 살만했거든...

[우동4]

글쓴이에게
서울대전/.....

[글쓴우동]

4에게
동이 만나는 사람이 곧 스무살이고 동이는 아직 고삼은 아니니까 일년정도는 여유 있을거야 너무 걱정하지는마ㅠㅠ 또 물어보고 싶은 거 있어 ?

[우동5]

글쓴이에게
서로 만나기 어려우면 연락하기도 어렵다고 하잖아! 뭔가 몸이 멀리 있으니까! 서로 멀리 떨어져있는데도 오래 갈 수 있는 방법 같은게 궁금하네요!

[글쓴우동]

5에게
음 근데 우리도 많이 싸우고 연락도 잘 안되고 그럴 때 있었는데 한창 서로에 대해 이야기를 안하게 될 때 결국 내가 터져서 새벽에 울면서 통화했었어 서로에게 의지하지않고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 왜 사귀냐고 말했었는데 .. 이런 말을 하면서까지 헤어지지 않았던건 내가 헤어질 맘이 전혀 없었거든 ㅠㅠ 서운한 거 진짜 꼭 말해야지 안쌓여... 나중에 질질 끌면 화는 나는데 기억안나서 더 짜증나더라 ㅎㅎ..

[우동7]

글쓴이에게
응그렇구나ㅏ!! 예쁜사랑해

[우동6]

진도 어디까지 나갔어? (므흣)

[글쓴우동]

거의....다....? ㅎㅎ... 밑에 만져주는 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