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의고사를 봤어 합격 기준은 각 과목 다 과락 없고 약 180개를 맞아야하거든 난 186개 맞았고 친구 몇명이랑 같이 카페가서 채점하는데 친구 한 명이 점수가 안나와서 속상해 했어 그 타이밍에 다른 친구(동기라고 할게)한테 연락왔는데 자기 183개?맞았다고 막 뭐라뭐라 말하길래 그냥 대충 아 그러냐 뭐 합격이네 이런식으로 말했거든 그랬더니 너 합격 안했어?몇 점인데? 이러더라고 전 그냥 옆에 친구가 우울해해서 눈치보여서 그렇게 말한건데요...ㅇㅅㅇ 아니 합격했어 하니까 몇개?180개? 178?이러면서 합격점수지만 자기 점수보다 계속 낮게 말하더라 기분 나빠.... 내가 왜 너보다 낮을거라고 생각해?라고 말하니까 찔끔찔끔 올려서 맞추려고 하길래 그 쯤 어딘가 하니까 아 이거구나!하는데....짜증나 걔는 졸시 재시봤지만 난 그 때도 재시 커트라인이 아니라 합격했는데요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