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올해 성인 된 게익인데, 내 얘기 좀 들어주라! (긴 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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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1]

안녕 쓰니 나는 쓰니랑 비슷한 상황인 레익이야!
내가 보기엔 3월이면 쓰니도 입학하고 애인도 더 바빠질 텐데 짬시간 내서 챙겨주고 서로 응원해주면 1년은 금방 지나갈 듯싶어!

[글쓴우동]

이런 사소한 말이 나에게 엄청난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지금ㅠㅠ 고마워 우리 힘내자!!!

[우동2]

1년 금방 지나갈거야! 파이팅하자!!! 예쁜 연애 응원할게!!

[글쓴우동]

금방 지나갔으면 좋겠다 ㅎㅎ 나도 예쁜 연애 응원할게!!!

[우동3]

웅ㅎㅎㅎ 고마워!!

[우동4]

나랑 애인은 같은 학교 선후배로 만나서 난 대학교 신입생되고 내 애인은 수험생이 되고 생이별을 했지ㅋㅋ 그래서 그 일년동안은 거짓말안하고 3,4번 만났던것 같애. 근데 우리는 좋아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하루에 두번 한시간씩 밖에 연락을 못했는데도 연락 닿을때마다 아낌없이 표현해주고 그렇게 일년이지나고 작년에 애인이 우연히 같은 대학입학해서 그때 못했던거 다하면서 맨날 붙어다녔어! 빨리 개강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ㅋㅋ그러니까 쓰니가 지금 애인 좋아하는 마음만큼만 아껴주고 사랑해주면 금방지나갈거야. (ง •̀_•́)ง 힘내!

[글쓴우동]

고마워!!! 일년동안 3,4번 만나면서도 지금 이렇게 잘 사귀고 있는 너동 보니까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희망? 의지?가 생기는 것 같아 ㅎㅎ 같은 대학 입학했으니 완전 기분 좋겠다.. 난 같은 대학에 올 리는 절대 없지만 지역만이라도 좀 가까워졌으면 좋겠다 ㅎㅎ 아무튼 고마워!! 예쁜 연애 하자! ㅎㅎ

[우동5]

헉 우리 쓰니 나랑 조금은 비슷한 상황이어서 너무 공감간다 ㅠㅠ! 나눈 지굼 애인이랑 왕복 6시간 반 장거리이고 언니는 아침일찍 퇴근하고 밤 12시 다 되어서 퇴근해 그래서 나도 하루에 연락은 손에 꼽고 정말로... 대학 다닐때는 그나마 가까워서 자주 보러갔는데 지금은 대익이랑 방학중이라 완전 멀리이ㅛ는 본가에 있거든 그래서 연락도 자주 못 하니까 몸도 멀어지고 마음도 멀어지는 게 제일 무서웠어 정말루 근데 이게 좀 큰 마음을 먹어야 되는 거 같아 그러니가 나는 언니랑 연락 횟수가 줄면서 언니가 나 안 좋아하나 이런 생각도 들고 그랬는데 그걸로 다퉜거든 저번에 ㅠㅡㅠ 그랬는데 나는 너 가볍게 만나는 거 아니라고 의심하지 말라구 그랬거든??? 그러니까 막 어찌됐든 젛아하는구나 이거를 항상 생각하면 마음이 좀 편해지더라... 그러니까 쓰니나 나나 항상 힘 내고 행복한 연애만 하자 파이팅이야 쓰니야!!!❤️❤️❤️❤️❤️❤️

[글쓴우동]

와 진짜 비슷하다..ㅠㅠㅠ 서로 마음 단단히 먹고 만나야겠구나!! 조언 고맙고 우리 모두 행복하고 평생 함께할 수 있는 그런 연애하자!!

[우동6]

가끔씩 힘들때마다 여기와서 글올려줘 ㅋㅋㅋ
나도 보면 댓글달께

[글쓴우동]

엇 갑자기 알림 떠서 놀랬네 ㅎㅎㅎ 알겠어 생각 나면 꼭 들어올게ㅠㅠ

[우동7]

ㅋㅋㅋ지금은 잘지내?

[글쓴우동]

ㅋㅋㅋㅋ잘 지내! 너도 잘 지내? ㅎㅎ

[우동8]

헉 글 보다 쓰니 마음이 너무 몽실해서 댓달려했는데 7개월전 글이네! 쓰니랑 애인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다 잘 지내니 쓰니야!

[우동9]

잘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