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어 .. 어떻게 된일이냐면
남자친구가 군대에 간지 얼마 안돼서 8월 마지막주 주말에 첫 외박을 나오는데 그게 마침 내 기숙사 입실 일이랑 겹치는거야..
(운 좋게도 남자친구 군부대랑 학교랑 같은지역이야)
첫 외박을 하려면 부모님이 있어야한대서 같이 가야하는데 나는 토요일에 남자친구 보고 일요일에 아빠차로 짐을 옮길생각이였거든
근데 어머니가 토요일에 자기가 옮겨주겠다고 뭐하러 힘들게 왔다갔다 하냐고 토요일 일요일 같이 쉬다가 가래..ㅠㅠ
너무 죄송스러워서 ..남자친구한테 말했더니 뭘 죄송하냐고.. 그게더 편하니까 그렇게 하래.... 어떻게해야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