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161/68 이었는데 지금 50.6~51.6 왔다갔다할만큼 뺏어 이제 입고싶은 옷도 마음껏입고 사람들한테 살안빼도 된다 날씬하단 소리도 듣고사는데 정신적으로 너무 피폐해졌어.. 처음에 58까지만 그다음엔 55 이제 48 이렇게 빼도빼도 욕심이 생기고 내가 원래 살이 쪗을때도 음식양은 많이 안먹었는데 이제 하루 한끼 먹으면 다음날까지도 배가불러 근데도 그거 먹으면 살찔까봐 너무 스트레스받고 좀 과하게 먹었다 싶으면 무조건 토하고 머리로는 계속 먹어도된다 55까지는 몸무게 늘어도 돼지도 아니고 괜찮다고 어떻게든 편하게 마음먹어보려 하는데 진짜 매일매일 살때문에 너무 스트레스고 0.2키로만 늘어도 스트레스 받아 가끔 살빼기전 살쪗을때가 삶이 다 좋앗다고 하는글들 보면 비웃었는데 이제 이해가돼 진짜 차라리 아무생각없이 편하게 먹고 내스스로 만족하면서 살았던때가 그리워 맨날 토하면서도 자괴감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