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에서 보통으로 다이어트할땐 손등에 뼈가보이는게 신기해서,누웠을때 배가 납작해지는게 신기해서,샤워할때 밑에보면 발이다보이는게 신기해서,원래입던치마는 발바닥이보이고 못입던치마는 딱들어맞는게 좋아서, 없던 쇄골이 점점보이는게 신기해서 그런점들이 더동기부여되고 다이어트하는게 너무보람찼는데 그렇게 1년유지하고 이번엔 마름으로 가려고 다이어트시작하니까 너무재미없고 지루해 웬만한 보람은 전에다 겪어봤고 효과도 미미하고 치마도 다맞으니까 빠진건지 아닌건지 모르겠고 살은 통통했을때보다 더더디게빠지고...계속 포기하고싶어지는데 동기부여를 어디서 찾아야될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