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안검하수 되게 심했거든 눈꺼풀 완전 얇고 지방이 없었음에도 쌍테쌍액 죽어라해도 쌍꺼풀이 안생겼었어.. 속쌍으로 살다가 안검하수는 방치하면 시력저하,주름 등등 되게 안좋은거야 그래서 수능끝나고 해주신다는 부모님을 겨우겨우 설득해서 상담받으러 갔어 총 3곳 갔고 두번째 간 곳에서 친구의 친구가 성공해가지고 걍 결정!! 방학하자마자 제일 빠른 날짜로 오전에 잡았어 수술 별거 없었어 세수하고 사진찍고 디자인하고 수술대 누워서 주사 두방 맞고 한숨 자다 일어나면 수술끝나감ㅋㅋㄱㅋㅋㄱㅋㅋㅋㄱㅋ 마취풀리고 아파서 약먹고 잠ㅎㅎㅎ.. 많이 자지 말랬는데 아픈데 뭐 어쩜 난 아프기 싫엇 일주일은 눈에 테이프 붙여서 내 눈 상태도 몰랐음! 걍 맨날 산책,찜질,호박물,호박죽,옥수수수염차의 연속... 실밥 별로 안아프더라 오른쪽 앞트임만 덜 아물어서 따끔거렸어 그리고 테이프 떼줬는데 왠열.. 생각보다 팅팅 부어있었음 난 붓기 되게 열심히 뺐다고 생각했는데!!!!! 또르륵.. 그리고 난 수술 2주차를 향해가며 붓기가 많이 빠졌고 엄마도 놀라심 안검하수가 없었으면 이게 원래 니 눈 크기구나 하고 눈 대빵 커진다 !!!!! 덕분에 눈올때 눈에 눈들어가고 바람들어가고 그럼.. 좋은거여 나쁜거여 눈매교정은 진짜 실력 좋은 의사한테 받는게 좋아 질문해도 되고 사진은 나중에 쭉 정리해서 후기에 새로 찌겠음 그럼 안뇽 눈매교정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