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새끼들은 비주, 칸토 그리고 호준이였어. 광렬이는 광렬이가 연습생 되고 트위터 하던 고등학생일 때부터, 병주랑 호준이는 다른 멤버들 연습생일 때부터 좋아한 그룹이라 데뷔한다고 뜰 때 자연스럽게 좋아하게 된 애들이야. 그 외에도 응원하던 아이들이 많지만 지금은 내가 가장 고마웠다고 하고 싶은 아이들은 이 셋이니까 일단 여기까지만 말할게. 내가 지금 하려는 말은 가장 소중한 기억들을 내게 안겨준 우리 아이들 그동안 투표해줘서 고마웠다는 말이니까. 그동안 방송에서 잘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다른 사람들의 글을 보고 같은 다양한 이유로 아마 우리 애들을 뽑아줬던 익들이 있을거야. 그런 윰들도, 방송 보고 얘네 괜찮다 같은 생각을 했거나 좋은 말을 해줬던 윰들도 그동안 정말로 고마웠어. 남은 방송도 챙겨볼 거지만 내가 여기에 글을 쓸 일은 없을거라 생각돼서 이 글이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싶어. 그동안 호준이, 비주, 칸토 우리 예쁜 아이들 좋아해줘서, 좋은 말 해줘서 정말 고마웠고 지금까지, 혹은 더 전까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투표해줘서 고마웠어. 우리 애들에게 있어서는 몰라도 나한테는 애들을 조금이라도 더 알릴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들이었던 만큼, 작고 사소한 것들이 하나하나 다 고마워. 길게 말하는 건 내가 재주가 없어서 조금 힘들도 그냥 다들 아프지 말고 잘 지내. 다들 픽들 투표 열심히 하고 모든 참가자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길. 언젠가 내게도 투표 함내라며 해준 응원을 난 절대 잊을 수 없을거야. 좋은 밤 보내고 다들 수고 많았어. 언젠가 더유닛 얘기할 날이 올 때 웃으며 다시 얘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