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관계자는 "설리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이지만 타살 등 다른 원인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부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국과수에서 "외력이나 외압 등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한다. 경찰은 설리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조만간 '공소권 없음'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집에선 설리가 평소 자신의 심경 등을 쓴 다이어리가 발견됐다. 날짜는 적혀있지 않았지만 일기를 쓰는 것처럼 여러 심경을 적었다고 한다. 맨 마지막 장에선 유서 형식의 긴 메모가 발견됐는데 '괴롭다', '힘들다' 등 부정적인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 논란이 되는 악플 관련 언급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메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2945179 사인이 악플은 아니고 개인적인 문제인가봐. 매니저가 신고할때 했던말이 맞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