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멘탈 갈리고 현타 거하게 와서 도대체 이제 내가 뭘 해야하나 망망대해에 표류하는 느낌이었는데
밤새도록 잠도 못 자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가 왜 얘 때문에 엑소를 놔야하는지 모르겠음
엑소가 사라진 내 일상을 상상하기가 힘들어 엑소가 이미 내 일상이 되어버려서....
그래서 그냥 내 힘 닿는 데까지 좋아해보려고 해 후회는 남기지 않게
산전수전 다 겪었던 덕질이지만 다들 행복하려고 이러는거잖아
함께 해왔고 함께 할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공주들아 우리 부디 행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