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떡들은 대극장 극 소극장 극 중에 어떤 거 선호해?

일단 나는 소극장 ㅠㅠㅠㅠ 그 작은 무대 분할된 공간 속에서 동선 엮이고 살아 숨쉬는 얘기들이 글케 재밌을 수가 없도라,,,

[호떡1]

나도 소극장! 뭔가 극장이 작아서 그런지 배우들이 연기하는게 더 다가오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글쓴호떡]

그치그치 내 맘이 딱 그거여

[호떡2]

나는 대극장! 오케 조율하는 소리로 두근거리다가 음감님한테 박수치면서 시작되는 그 긴장되는 게 좋구 화려하고 특이한 무대장치나 돈 쓴 느낌 확 드는 화려한 무대에 하이라이트로 앙상블들 넘버가 너무 좋아ㅠㅠ

[글쓴호떡]

맞아 가끔 날 잡아서 대극장 극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뭔가 그 스케일에 압도되는 게 있어 ㅠㅠ

[호떡5]

맞아ㅠㅠ 나도 앙넘버 사랑하는 사람...

[호떡7]

2222 튜닝소리 때부터 마음 두근두근하다ㅠㅠㅠ 그 웅장한 느낌이 너무 좋아서 대극장이 취향이야 나도ㅠㅠㅠㅠ

[호떡3]

나는 소극장! 극 소재들 자체도 댕로 극들이 더 취향이기도 하고 가까이서 더 집중해서 볼 수 있는 느낌이라 ㅠㅠ 근데 가끔 대극장 공연 보면 눈이 즐겁더라

[글쓴호떡]

나두 내 취향이 거의 댕로 극들ㅠㅠㅠㅠㅠ

[호떡4]

난 대극장..ㅜㅜ 합창과 군무와 오케가 좋아서 공연을 보는 거라 소극장은 본진땜에 갔다가 완전 튕겨나왓어...... ㅜㅜㅜ

[글쓴호떡]

ㅠㅠㅠㅠㅠ마자 합창이랑 군무 한번 빠지면 진짜 못 헤어나오지ㅠㅠㅠㅠ

[호떡5]

소극장 대극장 매력이 너무 달라서 고를수 없다 ㅠㅠㅠ 근데 대극장을 더 많이 보는거같아 확실히 배우들 오케가 많으면 그만큼 웅장해지잖아 살면서 웅장한 음악 생활속에선 직접 경험하기 힘드니까..?
소극장은 정말 나도 무대위에 함께하는것처럼 바로바로 감정이 전달되어서 좋당.. 오케도 몇명 안되니까 담백한 음악 들을수 있고 ..... 아 난 못골라

[글쓴호떡]

ㅠㅠㅠㅠㅠㅠ나도 쓰다보니깐 못 고르겠는 걸ㅠㅠ

[호떡6]

무조건 대극장.....

[글쓴호떡]

흑 빨리 코로나 끝나서 관극하러 가구 싶다ㅠㅠ

[호떡8]

뭘 골라야하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스토리가 재밌으면 소극장이고 노래가 좋으면 대극장인 것 같아 당연한거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 다 매력이 달라서 못 고르겠어ㅠㅁㅠ

[글쓴호떡]

ㅋㅋㅋㅋㅋㅋ나도 내려오다가 결정장애 돼버렷어...

[호떡9]

난 소극장 인터가 있으면 사람이 되게 지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