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솔로지옥2' 조융재, 최서은 커플이 결국 유료 팬미팅을 취소했다.
19일 최서은은 "여러분들의 우려와 질책, 다양한 반응들을 모두 찬찬히 읽어보며 많이 깨닫고 반성하게 됐다"며 고가 팬미팅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앞서 조융재, 최서은은 7만 7천원의 유료 팬미팅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방송 출연을 상업적으로 이용한다는 비판이 있었다.
이에 최서은은 "자체적으로 최선의 계획을 세워 기존 기획사와 진행하는 팬미팅 행사는 취소하고, 전면 수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획사를 끼지 않고 직접 준비하여, 약속드린 동일한 날짜와 시간에(2월11일 13:00) 여러분들을 초청드리고 싶다"며 "직접 준비하는 이번 만남은 전액 사비로 진행하고, 부담없이 편하게 오셔서 함께 소통하실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최서은은 "다시 한번 이유를 불문하고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린다. 그저 제 진심이 조금이라도 닿을 수 있기를 바라며, 저희를 아껴주시는 분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포근한 시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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