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30802084458374
“팀 내에선 ‘더 똘똘 뭉치자’는 말이 오갔어요. 엑소는 평생 유지되어야 하니까 ‘똘똘 뭉쳐야한다’는 말을 당연히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배우 활동에 대해서도 처음부터 생각해오던 지점인데요. 지금껏 남한테 피해 안 주면서 가수와 배우를 병행해온 것처럼, 평생 남한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계속 해나가고 싶어요. ‘엑소’라는 아이돌이었기 때문에 작품에 좀 더 잘 들어갈 수 있게 된 건 당연한 얘기겠지만, 그렇다고 ‘연기 못 한다’는 얘기가 나오면 안 되니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을 엄청 많이 했거든요. ‘진짜 모든 이에게 밉보이지 말자’는 생각으로 여기까지 온 거예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계속 보여주고 싶고 증명해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