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따라 오늘도 걷다 보면 이곳
잊지 못하는 기억은 향기로 나를 마주어
오늘 하루 어땠어 안부를 묻고 나면
어김없이 날아와 답해주는 것 같아
오래도록 기다려온 내 마음을 다시 들어봐줄래
내 삶에 단 하나 기적은
함께 나눴던 시간들이었어
들녘을 지나 돌아온 걸어왔던 날들
모든 발자국 그 안에 너 없는 순간은 없었어
오래도록 기다려온 내 맘을 다시 들어봐줄래
내 삶에 단 하나 기적은
함께 나눴던 시간들이었어
긴 여행 끝엔 너를 다시 또 만나면
두 손 꼭 잡고 함께 가고 싶은 곳
우리의 집으로
가사가 너무 슬퍼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