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재 기억이 사라졌을때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시간이 있는것도 무서운데
얼굴도 모르는 키큰 남자애가 자꾸 나를 아는척 하니까 ㅂㅌ인가 싶고
두번째 기억이 사라졌을 시간에는 태성이를 뻥차고 앞집 남자애랑 영화도 보고 거리응원도 하고
독서실에서 꽁냥꽁냥(현주가 말하길) 사귀는 사이에 하는거 다 했으면서도 앞집 남자애를 뻥 찼다고 하니
선재를 보면 괜히 피하게 되는 거고
근데 세번째 기억이 사라졌던 시간에는 앞집 남자애랑 내가 사귀는 사이라고 ??
그냥 앞집 남자애가 무섭다고 느껴졌을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