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김정팔, 이 치마 어때?" (위아래로 훑고) "어디서 또 그런 건 주워입었냐 ㅋㅋ 같애" "너한테 물어 본 내가 빙신이지" "그래 빙신아, 우리 눈 생각은 안하냐? 빨리 갈아입고 나와라 빨리 안 오면 우리 먼저 간다"
"택아, 치마 예뻐?" "잘 모르겠는데.." (모르겠다면서 눈을 떼지 못함) "그래..?(시무룩)" "아니야, 예뻐"
"서누야 나 어때?" "너무 짧다, 갈아입어" "그..그래?" "긴 거 입어도 예뻐, 아니 예쁜 게 아니라"
"도롱뇽 ~ 나 치마 사똬 ~" "우리 정산은 언제 해" "아 자현이? 내일 만나자고 할까?" "오라버니 졸립다, 이불 좀 덮어줘라" "아 나 심심해" "너도 옆에 누워 자라" 망글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