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막 막막하겠지 맨날 독서실다이면서 공부하믄애들도있을꺼고 학교에서 자습하는애들도있을거고 나도 작년 이맘때 EBS로 사탐 두바퀴씩 돌리고 국어 윤혜정선생님꺼 듣고 수학 개념원리 다시보고 그러고 있었는데ㅋㅋㅋㅋ 공부는 하기나름 하는게 맞아 그건 당연하다고 생각해ㅇㅇ 근데 진짜로 너네 그걸로 스트레스받지마 나는 좀 속으로 삭히는 편이라서 스트레스받기시작하면 우울증비슷하게까지 가는 사람이야 그래서 고3많이걱정했는데 최대한 가볍게 생각하려고 노력 많이했어 나는 수시파라서 3학년 1학기 성적이 너무너무 중요했고 최저때매 수능도 중요해서 죽을맛이었어 그래도 하루하루 공부하면서 그냥 아 난 내 할일을 하는구나~ 난 수학을 한다~ 법정을 한다~ 국어지문을 읽는다~ 진짜 이정도로 가볍게 생각하려고 노력많이했어 심각해져봤자 그건 스트레스만되지 집중이 더 되고 능률이 오르고 이러지 않아 (물론 케바케) 여기서 니네가 내가이걸못풀었네 나중에도이러면 어떡하지 수능때까지 못하면 어떡하지 이딴 마인드면 진짜 큰일나.. 그냥 틀렸네? 어디서틀렸을까 왜틀렸을까 공부하고 거기서 끝내야해 난 그냥 너네가 가볍게가볍게 공부했음 좋겠어 밤에 울고 밤낮없이 공부하고 하는애들 많이봐서 좀 안타깝다ㅜㅠ 공부할때보다 나중에 대학발표날때 진짜 멘탈 망가지는데 그전에부터 너무 고민고민하고 할 필요없어ㅜㅠ 공부는 소신껏 가볍게!! 라고 생각했으면해 그냥 벌써 고민하는애들이 너무많아서 적어보는 나만의 꿀팁이야... 고민있는사람이나 물어볼거있는 사람 궁물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