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214l 21
7명의 인증된 관계자가 이 글을 읽었습니다 l 인증 받기



대외적으로 보면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는 이런 이미지일 겁니다. 그래도 " 아티스트한테는 좋은 회사 " 그러나 그 타이틀마저 이젠 잃을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맞아요. 겉으로 보면 그래도 좋은 회사일 지도 모릅니다. 아티스트와의 정산 문제도 없고 계약 면에 있어선 순탄한 흐름이며 아티스트의 무대만큼은 진심인 회사. 과연 이 허울이 벗겨질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요. 이미 내부에선 차곡차곡 쌓인 문제들이 썩고 곪아 물러 터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탄생한 괴물 그룹.
한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아티스트.
해외에 한국을 널리 알리는 아이돌.



그 명성에 걸맞은 일을 소속사에선 단 하나도 하질 않고 있습니다. 빅히트와 방탄은 조기 계약 연장을 했고 이에 보답하듯 소속사에선 100명의 전담팀을 붙이겠다 호기롭게 선전포고 하였으나 눈 가리고 아웅에 불과했습니다. 안 붙이는 것만 못했습니다. 1 년치 스케줄을 미리 짠다고 했으나 그 스케줄에 돈 될 만한 온갖 광고들과 해외 인터뷰부터 무대까지 짜면서 제대로 된 국내 스케줄은 단 하나도 넣어줄 생각이 없었는지 기존에 있던 자컨을 제외하면 국내에 주어진 떡밥이라곤 극초반에 있던 유퀴즈 제외 해외 인터뷰와 무대가 대다수였습니다. 작년엔 아예 기존 국내 컨텐츠 밖에 없었고요. 기존에 있던 자컨은 애들이 웃겨서 웃기고 재밌는 거지 반복되는 콘텐츠 소재와 소재를 커버치지 못하는 단순한 연출력은 자컨 퀄리티 면에서 그리 좋다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아티스트의 커리어를 쌓고 위상을 높이는 일이라 팬들은 그저 좋다고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전 그때 그런 목소리를 낸 걸 후회합니다. 이시국이라 귀한 무대 하나하나를 모두 코디가 망쳐놓았죠. 다이너마이트 때부터 버터까지의 활동에서 차지한 대다수의 코디템은 정장과 정장 조끼, 요상한 무늬가 그려진 촌스러운 넥타이. 그마저도 아티스트한테 맞지 않는 아저씨 정장 핏과 발등을 다 덮고도 바닥에 끌릴 듯한 기장의 바지. 답이 없는 코디는 의미 있는 중요한 무대들을 모두 망쳐놓았습니다. 아티스트가 돋보여야 하나 괴팍한 코디가 가장 돋보였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안티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색감, 기장, 핏, 계절감 등등 코디는 무엇 하나 빠짐없이 엉망진창이었습니다.



그나마 잘하던 고소 공지는 이미 효력을 잃은지 오래라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악명 높은 블로그의 글은 남아서 물을 흐리고 여전히 판을 치는 까질 유튜브의 악성 영상들도 쉬이 처리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작권 침해로 악성 영상을 내린 선례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자신의 소속 아티스트 케어를 위해 노력조차 하지 않는다는 건 다음 문제에서도 여실히 드러납니다. 전담팀이라는 사람들은 본인이 맡은 아티스트가 무엇을 싫어하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보다도 본인과 연줄 닿은 사람 홍보가 더 우선시 되었으며 아티스트의 나이조차도 모르는 사람들이란 게 라이브를 통해 하필이면 좋은 날 팬들에게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그런 직원들 덕분에 피해는 모두 아티스트에게로 돌아갔다는 거 소속사니까 알고 계셔야죠. 똑바로 짚고 넘어가야죠. 초 하나 덩그러니 줘서 안 그래도 성의 없는 케이크 더욱 성의 없어 보이게 만들 게 아니라요. 후배 가수의 의전팀보다도 못한다면 더욱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물갈이 해야 되는 게 맞는 방식 아닌가요.



또한 최근 들어선 소속사에서 무시하고 기싸움 대상으로 보던 국내 팬들 ATM 취급이 기승을 부리더라고요. 굿즈 재탕에 특정 금액을 채워야만 받을 수 있는 특전은 중복 증정조차 안 되며 장소마저 열약한 퍼투댄 팝업과 쉴 틈없이, 마치 스타벅스 굿즈처럼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저퀄리티의 굿즈들. 꼭 이같은 만행에 지갑을 닫은 국내 팬들을 알고 있다는 듯 해외 팬들을 겨냥한 모양새로 우르르 나온 의류 굿즈의 퀄리티를 보세요. 직접 입고 다닐 수 있는 디자인인가요? 색감과 핏은 또 어떻고요. 단순히 방탄소년단의 높은 명성을 이용한 공장 찍어내기식 굿즈에 국내 팬들의 원성은 커졌으며 지갑을 닫고 있습니다. 더불어 굿즈를 판매하는 위버스샵의 체계는 없는 것과 마찬가지. 본인들의 잘못으로 구매자인 팬들이 피해를 받는 상황에서도 새로운 공지나 사과문 없이 이어가는 위버스샵의 엉텅구리 운영. 팬들이 참다 못해 소보원에 신고를 해야 환불이든 교환이든 해주는 이 시대 첨단 시스템에 반기를 드는 기괴한 시스템 방침. 앞서 말했듯 1년치 스케줄을 짜면서 새로운 국내 콘텐츠 한 번 퀄리티 있게 구성도 못해 후배 가수와 노골적으로 비교나 하게 만들면서, 국내 팬들 반감만 잔뜩 사면서 방탄 명성과 화제성, 인기 이용해서 팬장사는 하고 싶었나 봅니다. 그렇게 대외적으로 앞세우는 아티스트 대우? 팬들의 중요성? 지나가던 개가 비웃겠습니다.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한 현 상황에서 부디 조금이라도 정상적인 방향으로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일방적으로 뚜까 맞은 사람처럼 잔뜩 삐져가지곤 삐딱하게 굴지 마시고요. 별안간 일방적으로 후드려 맞은 건 아미들입니다. 본인들이 잘못했다면 문제점을 회피하지 말고 똑바로 보세요. 그리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세요. 하나 확실한 건 앞으로도 이런 방향만 고집한다면 팬들이 언제 터질지 모릅니다. 그마저도 팬들은 소속사 문제로 아티스트한테 피해 끼치기 싫다고 조용히 탈덕할 게 뻔한 상황이라는 거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추천  21

이런 글은 어떠세요?

댓글이 제공되지 않는 게시판입니다
 
소속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빅히트/화나요투바투 콘서트 개선 05.03 22:3147 10
빅히트/부탁해요투바투 콘서트 관련 피드백 05.03 22:4947 9
빅히트 일잘하면 곧바로 타레이블 보내거나 돌려쓰고 트럭보낸 퍼디는 한번을 안보내는건 가.. 05.04 09:0671 9
빅히트/답답해요투바투 콘서트 제발 피드백해주세요 05.03 23:1648 8
빅히트/제안해요투바투 콘서트 관련 건의 합니다 05.06 11:2855 8
빅히트/궁금해요 빅히트직원분들 월급왜받아가요 ?? 05.07 13:08 48 3
빅히트/궁금해요 투바투 이번 팬라이브 말인데요 01.26 21:47 40 1
빅히트/궁금해요 그렇게 힘들어요?? 11.05 18:22 33 2
빅히트/궁금해요 궁금하고.. 어렵지 않은 부탁이에요! 10.07 20:59 15 0
빅히트/궁금해요 왜 올해 추석에 투바투 10.06 00:33 23 1
빅히트/궁금해요 혹시 포토샵의 존재를 아시나요 09.27 02:49 68 1
빅히트/화나요 진짜 답답하고 회사가 무슨 생각인지 궁금해요 09.04 13:34 36 0
빅히트/궁금해요 핫썸머에 ㄹㅇ 핫하게 입힌 이유가 뭐에요? 08.06 10:25 109 4
빅히트/궁금해요 투바투 05.22 00:50 40 0
빅히트/궁금해요 진짜 궁금해서 여쭤보는 건데요, 09.11 22:55 85 0
빅히트/궁금해요 수정하고 나오겠죠? 06.01 14:30 57 0
빅히트/궁금해요 혹시 방탄 코디 아직 안바꿨는지 궁금 03.25 06:02 189 14
빅히트/궁금해요 웬일임? 03.17 03:49 49 0
빅히트/궁금해요 궁금한게 있어요 주어 케이크 02.22 20:03 52 0
빅히트/궁금해요 한국에서 콘서트는 안하나요? 매번 미루고 취소하지말고 안할거면 안한다고 미리.. 02.10 03:33 72 1
빅히트/궁금해요 빅히트하이브 직원분들 이건 아니잖아요 01.17 11:31 57 0
빅히트/궁금해요 요즘 뭐하나요? 일 하세요...? 01.16 19:12 64 0
빅히트/궁금해요 12.05 00:07 45 0
빅히트/궁금해요 아티스트이자 주인공이 묻혀버린 AMA 무대, 이게 정말 최선이었다고 생각합니까? 11.24 01:08 331 18
빅히트/궁금해요 국내 음방, 연말시상식 다 까고 오프 첫콘 중계도 안 해주고 11.16 05:05 208 12
전체 인기글 l 안내
5/9 8:36 ~ 5/9 8:3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빅히트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