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전 국회의장, 캐디 성추행 의혹 "가슴 한 번 툭 찔렀을 뿐?"

 


박희태 전 국회의장
박희태 전 국회의장이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12일 박희태 전 국회의장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골프장 측은 "지난 11일 오전 10시쯤 박 전 의장이 라운딩을 하던 중, 박희태 전 국회의장이 담당 캐디 A씨의 신체 일부를 접촉해 항의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골프장의 한 관계자는 "라운딩 중 A씨가 '신체 접촉이 심하다'는 무전 연락을 받았다. A씨가 교체를 요청해 다른 캐디로 바로 바꿨다"면서 "캐디는 개인 사업자 신분이다. 그러나 우리가 보호할 의무가 있다. 자문 변호사와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원주경찰서는 A씨가 고소장을 접수해, 12일 오후 사건에 대한 진술을 받았다.

그러나 박희태 전 국회의장은 "내가 딸만 둘이다. 귀엽다고 하는 게 내 버릇이다. 그게 습관이 돼 그런 것이다"며 반발했다. 이어 "중간에 여성 캐디가 바뀐 것은 A씨가 몸이 아파서 들어간 것으로 안다"고 강조했다. 또한 "손가락 끝으로 가슴 한 번 툭 찔렀는데 그걸 어떻게 '만졌다' 표현하냐"면서 "'등허리를 쳤다' '팔뚝을 만졌다' 이런 건 큰 문제가 없지 않나 싶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박희태 전 국회의장 성추행 논란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희태 전 국회의장 성추행 논란, 진짜 암울하다", "박희태 전 국회의장 성추행 논란, 접촉 자체가 없어야지", "박희태 전 국회의장 성추행 논란, 왜 이러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email protected]

[미니봉]

그게 성추행이 아니고 뭐지

[로빈 데이아나(프랑스)]

이런 해명하는것도 부끄럽다...

[小嶋陽菜]

술먹고 운전은 했는데 음주운전은 안했어여 ㅠㅠㅠㅠㅜㅜㅠㅜㅠ

[누군가에겐 독약이 될것이고 또 다른 누구가에겐 진리가 될것이니 따르라]

찌른게 쭈물떡 거린건 아니지??? 약자를 지켜주는게 권력이고 높은지위를 갖은 사람에 역할인데. . . 그 위치를 노인이된 본인의 욕정을 채우는데 사용하다니.
너는 부끄럽지도 않느냐. . 너가 찌른 그 가슴이 그저 성욕채우기를 위한 말랑거리는 살덩이라면. . . 수십년전 니 엄마가 너를 낳고 물ㄹㅕ주던 그 젖의 고귀함도 니 손짓한번에 짖밟힌거다. 부디 죽기전에 깨닫고 사죄하면 살길바란다 멍청하고 못난 인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