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신혜 인턴기자]
소유가 외모 관련 기사 댓글 때문에 상처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씨스타 멤버들은 2월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씨스타의 쇼타임' 마지막 회에서 팬들이 직접 보낸 '오글오글Q(질문)'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한 팬은 씨스타에게 "씨스타 멤버들은 언제부터 그렇게 예뻤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소유는 "스무살까지는 내가 예쁘다고 생각했다. 근데 데뷔하고 나니 자신감을 잃었다. 자신감도 잃으니 내가 못생겨 보이더라"고 말했다.
이어 소유는 "방송에 나와서 내가 '나 예뻐' 라고 말하지 않는다. 이제 '못생겼다'는 말에는 상처도 안 받는다. 근데 '못되게 생겼다' , '심통이 가득하다' 는 글에는 상처를 많이 받는다"고 대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유는 "내 (기사) 댓글에 그런 것들이 너무 많아서.."라고 말끝을 흐리며 그간의 아픔을 토로했다. ( MBC에브리원 '씨스타의 쇼타임' 캡처)
김신혜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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