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의 일종. 말 그대로 김밥을 튀긴 것.
분식점에서 주로 파는데, 보통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꼬마 김밥에 옷을 입혀 튀겨서 판다. 김밥에 약간의 고소한 맛이 추가되고, 여타 튀김과 마찬가지로 간장이나 떡볶이 양념에 찍어먹을 수 있다.
가정에서도 말라가는 김밥을 처리하고자 밀가루나 계란물을 입혀 튀기곤 한다. 이 경우는 보통 장기알 모양으로 썰어놓은 굵은 김밥을 튀기게 된다. 분식집 김밥 튀김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지만, 때를 놓친 김밥을 재활용한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한 번 튀겨놓으면 유통기한이 조금 더 늘어나고, 상황을 봐서 다시 튀겨 먹을 수도 있다.
부산에는 있다던데 전 첨들어보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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