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엽기토끼와 신발장,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마지막 퍼즐]편에서
현재 공론화 되고 있는 추론.
커뮤니티의 글들과 어제자 방송분을 캡쳐해 내용을 추려 보았습니다.
오늘자 그것이 알고싶다 게시판에 올라온
신빙성 있어보이는 추론글.
1.범행에 사용되었던 매듭은 일반 사람이 흔히 사용하는 형태가 아니며
현수막을 걸고 다시 철거할 때 매듭이 쉽게 풀기위함은 직업적 특성에서 나올 수 있는 형태,
일종의 습관이나 노련함이 있다.
2.납치 미수 된 피해자의 증언에 따르면 끈이 많았고
이는 앞서 발생한 2건의 사건과 연결이 될 수 있는 가장 큰 고리
'끈'
끈과 관련된 일을 하지 않으면 일반 가정집에 있기에 이상할 정도로 널브러져있던 끈들.
추가적으로 앞선 피해자의 옷에서 검출된 물질이 있는데 미수 피해자가 납치되었던
반지하나 햇볕이 들이않는 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곰팡이
그리고 범행이 6개월 주기로 일어났다는 점.
마지막 범행이 실패하자 그 뒤로 유사한 범행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점.
이는 앞선 사건과 위 사건의 범인이 동일범일 수 있는 근거를 뒷받침할 수 있는 증거가 될 수 있다.
3.일반 현수막 부착 작업은 2인 1조로 작업하는 경우가 많은데
납치 미수 피해자의 증언에 따르면 납치를 한 사람 외에 한 명이 더 있었다는 증언.
그리고 현수막을 지탱하기 위해 끝부분에 각목으로 마감을 하는데
각목을 자르기 위한 톱일 가능성이 있다.
(그 밖에 커터칼,포대등이 있고
현수막 부착을 위해 일대를 돌아다니며 범행 상대를 물색할 가능성.)
4.범행 발생 지역의 전출입기록을 다 수집했지만 주민등록등본 등재가 안 돼
불확실하며 국적을 취득하고 주민등록을 신청해야 발급이 가능한 주민등록증을
미소지 할 가능성이 높은 외국인 즉,
'조선족'일 수 있는 가능성.
10년이 지난 상태이지만 그 당시 위치를 확보할 수 있는 엽기 토끼 스티커가 부착된 신발장의 목격자.
(지금은 보기 힘든 엽기 토끼이지만 혹여나 외출시 엘리베이터나 다른곳에
저게 붙여져있으면 더 이상 귀여운 토끼만으로 보이지 않을듯..)
2번의 임기응변
뒤척임조차 힘든 상황에서
단 한순간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탈출했다는 점과
범행 장소에서 멀리 달아나지 않고 바로 위층에서 숨은 기지에
대단함을 느낍니다.
마지막으로 앞서 발생한 2건의 범행에서 나온 정황과 단서들과 미수 피해자들에게서 확인된 증언들,
이 사건의 1%의 퍼즐 조각을 맞출 수 있는 가장 큰 열쇠는 피해자 박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