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아이돌 TFBOYS(왕준개, 왕원, 이양천새)가 SM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다는 소문에 휩싸였다.
26일 중국 언론 매체 시나연예는 중국 팬들 사이에 최근 TFBOYS가 한국에서 비밀리에 한 프로그램을 녹화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사실을 전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해당 프로그램에 SM 엔터테인먼트가 관여했다는 말도 나왔다.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서 최근 TFBOYS는 확실히 한국과 중국을 수차례 왕복했다. 이에 중국에서는 심지어 TFBOYS가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엑소(EXO)와 함께 독자적인 콘셉트로 콜라보레이션 댄스곡을 선보이겠다는 소문까지 나돌았다.
소문이 커지자 TFBOYS의 소속사가 대처에 나섰다.
소속사 측은 “TFBOYS가 한국에 간 것은 다른 일정이 있어서다. 엑소와 콜라보 곡을 낸다는 것 역시 사실 무근이다”고 소문을 일축했다.
한편 TFBOYS는 3명의 10대 소년으로 구성된 중국의 최연소 아이돌 그룹으로 2013년 데뷔, 중국의 엑소라고 불릴 만큼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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