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배수지
" 게녀야. "
" 응. "
" 우리... 헤어지자. "
" 뭐? "
" 그만 만나자구... 나 이제 너 못 만나. "
" 그게 무슨 소리야... "
" 미안해.. "
" 미안하면 그런 말 하지마. 나 너 없으면 안 돼. 알잖아. "

" 행복해야 돼. 알겠지? "
2. 손예진
" 언니 못 만나겠어요. "
" 게녀야. "
" 이제 주변에서 들리는 얘기 못 버티겠어요. 그만큼 언니 좋아하지 않아요. "
" 내가 잘 할게. 그러지마... "
" 나 많이 힘들었어요. 이젠 못해요. 미안해요. "
" 내가 잘못했어. "
" 아니에요. 내가 부족해서 그래요. 그만 해요... "

" 가지마... "
3. 김도연
" 너 연예인 되면 내가 분명 네 성공 방해할 거야. "
" 아니, 아니예요. 언니 제발 다시 생각해봐요. "
" 도연아, 너 데뷔도 얼마 안 남았고.. 나 가수 애인 만날 수 있을 만큼 강한 사람 아니야. "
" 어디 가서 절대 말 안 해요. 언니가 나 숨겨도 원망 안 할게요. "
" ... "
" 헤어지잔 말만 하지 마요... "
" 미안해. "

" 나 언니 많이 좋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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